씬 (2024) 한국 영화 후기 리뷰 새로운건 맞아 근데 어거지는 아니지..

이번 영화에 대한 제 점수는요

4.9점
(10점 만점)


영화 정보 및 평점

영화 : 씬 (THE SIN)

개봉년도 : 2024  러닝타임 : 1시간 30분

영화제작 : 한국

IMDB 평점 :  없음

메타스코어 : 없음

감독 : 한동석

배우 : 김윤혜, 송이재, 박지훈, 이상아 외

스트리밍 사이트 : 넷플릭스 (시청일자 24년)


영화 장르

오컬트, 공포, 좀비, 종교



영화 미리보기

잔인한 장면이 있습니다.

선정적인 장면은 없습니다.



영화 줄거리

연기를 하고 있는 주인공은 춤을 추는 역할의 장면을 찍기위해 어느 폐교에서 촬영을 진행하게 되는데, 영화를 촬영하던 스탭들 중 한명이 무언가에 씌인듯 갑자기 다른 촬열 스탭을 공격하게 된다. 그러면서 하나씩 진실이 밝혀지게 된다.



영화 후기

새로운 시도와 스토리를 만드려는 시도는 좋았다. 다만 디테일적인 완성도가 떨어지는 순간 해당 영화는 몰입감을 잃었다.

장화홍련, 셔터같은 귀신 공포 영화는 아니다. 약간의 오컬트 적인 느낌의 좀비와 무당, 종교 등 무언가 혼합된 장르의 영화 성향을 띄운다.

다만 이렇게 짬뽕으로 영화를 만들었을 경우에 영화가 어색해 보이거나 자칫하면 재미없기 마련이다.

영화 '씬'에서는 역시 우려한 바에 대해서 그대로 약점을 보여줬다.

 초반에 그저 공포 영화겠거니 생각하면서 보다가 갑자기 좀비가 나오는 장면에서 시청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약간의 인식이 생긴다.

'이건 귀신 나온는 공포 영화가 아니라 좀비 영화구나 그럼 잔인한겠다.'

이렇게 한번 인식이 변하게 되고 이 변한 관점에서 영화를 바라보게 된다.

여기서 영화의 촬영이 어색하면 몰입도를 더욱 떨어 트린다. 다행히도 '씬'에서는 촬영의 어색함이 조금 덜해 영화 자체를 시청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다만 이렇게 몰입 시킨뒤 스토리의 전개에 대해 좀더 집중하게 되는데 스토리가 전개 됨에 따라서 하나씩 실망을 하게 됐다.

그냥 시청하는 사람이 이런 장면은 그냥 이렇게 이해하고 (대충) 넘어가야지 생각하게 되면서 영화를 보게되는데 이게 해당 영화가 그닥 잘만들어진 영화가 아니라는 점을 말해준다.

결국 가면 갈 수 록 억지는 좀 더 심해지고 영화를 보는 사람은 피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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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반에 가면 해당 영화의 속편을 만들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

다만 그저 세계관 확장을 위한 것은 좋지만 내용자체가 점점 어거지가 되어 가는건 무시한채 속편이 나온다면 그저 볼만 한 가치가 없는 영화 한편이 나오는거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씬 2024 영화 한줄평

'관객이 억지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볼 수 있는 영화'



예고편


이미지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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